남원시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 친절행정 구현에 나섰다.

시는 3월부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민원과 담당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1일 민원 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민원 안내도우미제는 도우미로 지정된 담당급 공무원 7명이 매일 어깨띠를 착용하고 순번제로 돌아가며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민원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민원 집중 시간대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특히, 방문민원대상으로 부서 및 담당자 안내와 민원 신청서 대서, 고충민원 상담, 무인민원발급기 등 민원편의시설 등의 사용에 도움을 주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감동 행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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