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오는 22일까지 택지개발 지역 상수도 부정급수(도수)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맑은물사업소는 무단급수 설치,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요금 면탈이 우려되는 건물 신축현장 등을 위주로 부정급수 일제단속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택지개발 지역 등 건물 신축현장 212개소를 분리해 집중단속 할 에정이다.

단속내용은 무단급수시설장치, 계량기 앞 분기관 설치, 무단계량기 역진방향 설치, 정지·폐전 중 무단개전 사용, 시설봉인 설치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총 21만278곳의 급수전 중 급수 중지 수용가 1천944곳, 0톤 수용가 3천893곳, 사용량 증가폭 30%이상 수용가 716곳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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