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관내 교육 관계자들이 제안 공모에 참여한 2개 업체의 제안서 설명회와 업체의 경험 및 실적, 업무 수행능력 등 평가 및 서류심사를 통해 2013년 남원시 으뜸인재 육성사업 주관업체로 (주)입시연구사인 종로학원이 선정됐다.

(주)입시연구사인 종로학원은 지난 2008∼2010년도에 이어 올해 남원시 으뜸인재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사업비 3억8천만원으로 유명강사진이 거점학교에 파견된다.

또 선발된 110명 학생들에게 대학 입시를 대비한 특강과 컨설팅 지원, 수업 평가에 따른 강사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맡게 되며, 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과 수월성 집중 교육으로 공교육 지원 확대와 진학 컨설팅을 실시해, 입학사정관 전형 등 입시 시스템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관심과 집중도를 높여 명문대 및 국립대 등 진학률 향상에 매진하게 된다.

특히 2014년 대학 진학을 위한 내신↔수능↔논술의 유기적인 교육이 실시되며, 담당 강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한 학생들의 부족 과목에 대해 맞춤식 보충 수업으로 부족 과목에 대한 실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수시원서 지원 시기에 대학별 논술수업 등을 실시해, 수도권 학생들이 쉽게 접하게 되는 선진화된 입시 정보의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수시 입시에 대한 경쟁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거점학교인 남원고등학교의 방태혁 교장은 “각 학교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명문대 진학률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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