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18일, 남원시노인복지관(남원시 금동로 50,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위탁 운영)을 찾아 중식 배식 봉사 활동과 복지관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개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남원시노인복지관은 8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웃음교실, 요가, 오카리나 등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만 해도 1일 평균 250여명에 달하고 있다.

개관이후 이환주 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짬을 내어 남원시 노인복지의 요람인 복지관을 월 1회 방문, 중식 배식 봉사를 하거나 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노인복지 현장을 직접 챙겨왔다.

이날도 이환주 시장은 중식 배식 봉사를 마친 후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노래교실에 참가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노인복지 현장을 근거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은 시 특성을 고려, 시민 중심의 소통과 화합의 시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노인복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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