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원회 지역교육청 업무보고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전주·김제·완주 등 3개 지역 교육청 업무보고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CCTV실태조사,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과의 연계된 업무보고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

▲박용성(군산·김제)위원장= 김제교육청의 학교폭력제로화 노력에 따른 실태 현황을 지적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설치된 CCTV 모니터링과 학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연근(익산4)의원=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과의 연계된 업무보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각급학교 도서관에 매년 리모델링과 도서 구입 등을 위해 예산을 투입 하고 있으나 정착 학생들의 이용실적이 부족한 만큼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 강구할 것도 촉구했다.

▲김정호(남원·순창·진안·무주·장수·임실)의원= 수업을 가장 잘하는 선생님의 수업시간을 녹화해서 홈페이지 등에 탑재하여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하고, 학교폭력이 잦은 학교부터 단계적으로 화질이 높은 CCTV로 교체 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양용모(전주8)의원= 혁신학교와 씨앗학교 사업은 현 교육체제에서는 가장 중용한 교육 패러다인 만큼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할 것과 지난해 의회에서 예산이 삭감된 씨앗학교 사업도 표준학교 운영비등을 활용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기태(전주덕진·익산)의원은=김제교육지원청과 김제교육문화회관은 인접해 있기 때문에 각 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 사업 발굴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며 아울러 초·중학교 교감, 지역교육청 장학사의 근무성적 평정자 및 확인자가 예전과 달라졌는데 이에 대한 교육장의 견해가 무엇인지 되물었다.

▲최남렬(전주완산·완주)의원= 교육단체협약사항으로 대부분 학교의 교감선생님이 문서수발 등으로 본연의 업무인 장학 행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있는 학교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완주 공공도서관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면서 리모델링 등 현대화 시설 투자를 통한 공공도서관 활성화 및 밤 늦게 까지 운영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령(정읍·고창·부안)의원=지역교육청 주관으로 추진하는 행사가 많아지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은 만큼 현장지원 행정을 우선시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폭력예방 조치를 위해 교육장이 학교 현장에 나가 지원과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고도 주문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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