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관로 개량, 물탱크 교체 등 깨끗한-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 남원시는 농촌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을 개량해 맑은 물을 공급 할 예정이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농촌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개량해 맑은 물을 공급 할 예정이다.

특히, 2013년 마을상수도 시설개량 사업과 관련, 6억8천2백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수도시설의 노후로 식수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산내 입석마을 등 3개마을은 노후관로 개량을, 수지 신덕마을 및 3개마을은 암반관정개발과 취수원 정비, 수지 고정마을은 기존 콘크리트 물탱크를 스텐인레스 물탱크로 교체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상수도 신규설치 및 급수구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광역상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마을에는 계속하여 시설개량 및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지속적인 예산확보와 철저한 마을상수도 유지관리로 오지산간지역도 도심지 못지않은 맑은 물을 공급해 물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ꡓ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해소 및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140개 마을의 소규모수도시설에는 연 4회에 걸쳐 수질검사 및 소독약 투입 등으로 수질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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