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전국 어느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평야부와 중산간부, 고랭지 산간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주변에 섬진강과 지리산의 자연 천혜의 지리적 특성으로 농산물들이 맛과 품질이 뛰어나 명품 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의 명산지로 자리 잡아 나오고 있다.

요즘 20℃이상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기상여건 속에서도 남원시 송동면 양평리 남원한울유기영농조합법인(대표 조봉현) 집하장에서는 딸기 등 친환경농산물 공동 선별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면적은 2012년도말 현재 1,500여농가가 851㏊(채소류 134, 과실류 311, 곡류 370, 기타 36)를 재배 딸기, 상추, 쌀, 복숭아 등 20여 품목이상 다양한 품목을 생산해 나오고 있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에 인증을 거쳐 생산된 농산물에 유기농, 무농약, 저농약으로 인증마크을 부착 유통되고 있다.

농협, 친환경농산물 법인체 등과 계통출하 및 계약재배 형태로 품목별 생산시기에 맞춰 연중 서울․수도권, 광주 등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납품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