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식품기업은 106개로써 총 1만6천953명의 인력을 고용하면서 2천59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가 밝힌 2012년 말 기준 남원시 관내 농식품 현황조사(조사기간 : 지난2월 8일부터2월22일)에 의하면 총 106개 업체 중 88개 업체가 정상가동 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형태별로는 일반기업이 15개 업체, 영농법인이 33개 업체, 그리고 기타(개인사업자 등)가 40개소로써, 시는 신장 가능성이 있고 판로확장이 기대되는 농식품 업체들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남원시는 2013년 중 연간 매출액 5억 미만의 소규모 농식품가공업체에 대한 시설현대화 민간자본보조 사업을 신청 받아 6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간 매출액 5억원 이상의 업체 3개소에 대해서는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3개의 저온저장고를 설치하는 등 고용창출과 매출신장이 기대되는 농식품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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