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5부터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 연수원에서 내부평가단 150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성과관리 문화정착과 조직성과 극대화 및 공감대 조성을 위한 성과관리 내부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의 경우 지난2010년 성과관리시스템(BSC)을 도입 2~3년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올부터는 한층 성숙한 성과문화 정착을 통한 조직 내실화를 꾀하고 있으며, 성과관리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내부평가단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성과관리 내부평가단은 10년차 이상 6급, 7급 직원 대상으로 부서별, 직렬을 고루 안배해 선정되어, 각 부서에서 발굴된 성과지표의 중요도, 적합성, 도전성, 난이도에 대한 성격평가(정성평가)와 이행과제 업무수행 과정의 목표 달성표 평가(사후평가)를 성과관리시스템을 이용해 평가 한다.

시관계자는 “부서별 평가과제에 대한 이해와 평가 기술을 습득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라”며“내부평가단의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통해 조직 전체가 공감하는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평가체계 조성으로 공정한 성과문화 정착 등 평가관리 체계의 초석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