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관내 어린이집, 복지시설, 기업체, 병원 등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제공하는 음용수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 대장균 등 3개항목을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먹는 물에 대한 관리상태를 살펴봤다.

또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 점검과 함께 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발생을 사전 방지하고자 식중독예방 대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실시했다.

점검결과 집단급식소 음용수 59건 모두 적합으로 음용수 관리상태 양호했으며, 음식을 조리하는 조리장, 위생복착용, 식기소독, 식재료, 보존식 보관 양호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었다.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상태가 매우 깨끗해졌고 식재료 관리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수준이 향상됐음을 확인한바 있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이 중요한 만큼 평소에도 청결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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