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25일 학교주변 기초질서 준수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남원국악고 등 6개교 앞에서 경찰과 시민이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시간대인 오전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4대 사회악 근절에 발맞추어 남원 시민의 공감대 형성 및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학교폭력전담반 등 경찰관과 배움터지킴이, 인권교사, 아동안전 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3월11일부터 오는 4월19일까지 운영중인 학교폭력자진신고 및 집중단속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이 기간 중 자진 신고한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즉결심판・훈방조치 및 선도가 가능함을 알렸다.

또 개정된 경범죄처벌법 리플릿을 배부, 생활속에서 기초질서 준수를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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