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9-은5-동10 등 총 24개 종합우승-최우수 지도자상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단이 ‘제25회 전라북도지사배태권도대회’에서 금9개, 은5개, 동10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는 이우찬(-54kg급·2학년), 문세영(-58kg급·1학년), 고웅재(-68kg급·3학년), 김영근(-80kg급·2학년), 이환도(-87kg급·4학년), 김성훈(+87kg급·1학년)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남대부 8체급 중 6체급을 석권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대부에서 김현진(-67kg급·4학년), 이호정(-73kg급·4학년), 유아란(+73kg급·2학년)이 금메달을 획득, 총 금9개, 은5개, 동10개로 전북지역에서 최고수준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환도(-87kg급·4학년)는 결승에서 이승환(전주대)을 상대로 내려차기를 앞세워 큰 실력 차이로 압도하며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원기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석대가 전북 태권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대학의 명예를 걸고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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