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만성퇴행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12개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면지역 내에 병의원이 설치된 지역을 제외하고 8명의 물리치료사가 12개 보건지소를 요일별로 지정하여 순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2012년은 물리치료 환자 1만7천919명(실인원)을 진료해 이제는 농촌지역 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시설이 됐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만성퇴행성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보다 더 친절한 보건소가 되기 위해, 전 직원이 하나 돼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며 보건지소 물리치료실 순환근무일을 지역에서는 확인해, 착오 없이 진료 받기를 당부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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