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27일 동계면 재래시장에서 제20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봄철 건조기를 대비해 순창군청 직원과 동계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 참여해 산불예방과 생활 속 화재예방 내용을 담은 팸플릿과 홍보용 물티슈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화재 발생위험이 높고 화재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펼치고 있는 순창군은 지금까지 주로 순창읍 시내지역 위주로만 실시하던 캠페인을 면단위로 확대해 군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예방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도록 화재예방 내용을 담은 팸플릿을 읍면에 배부하고,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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