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남원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정민)은 4일 12시 남원시노인복지관에 25인승 승합차량을 기증했다.

원거리 거주 이용 어르신의 복지관 이용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김동길 총재와 임원, 남원중앙로타리클럽 박정민 회장과 회원, 남원국제봉사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2012년 10월 금동로 50번지에 들어선 남원시 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61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으며, 장구춤,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컴퓨터 교실, 서예교실, 장기바둑실 등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및 장비보강이 여러 모로 필요한 상태로 이번 차량기증은 복지관 활성화 및 어르신의 복지증진, 프로그램 이용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원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정민)은 “이번 차량 기증으로 원거리 거주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국제로타리클럽측의 차량지원으로 원거리 거주 어르신의 복지관 이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더욱 활기차게 복지관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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