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업비 78억2천2백만원 투자 시설확충사업 통해 건강성 확보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5일 오후2시 상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상수도공사 시공업체 대표자, 현장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실공사 제로화’를 위한 상수도공사 시공업체 간담회를 갖고 섬세한 공정관리, 시공관리, 품질관리를 통한 수도시설의 건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생활에 직접적 불편초래 현상인 상수관로의 결빙, 누수발생방지에 초점을 맞춰 공사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상수관로포설 깊이의 검측 방법과 수압시험시현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 상수도관로의 전형적으로 발생되는 부실공사를 원천적으로 근절시켜 상수도시설의 건강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 올 상수도시설확충사업은 총사업비 78억2천2백만원을 투자해 33지구 44.5km를 확충하게 된다. 이 후 발주되는 공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시공업체 간담회 갖고 부실공사 제로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상수도시설의 건강성이 확보돼, 예산낭비와 시민생활안정이 기대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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