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후계농업인 및 우수 농업경영인을 발굴 일정기간 동안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그간 만45세까지 신청 연령이었던 것을 농촌인구 고령화를 감안 정부에서 지난 3월 24일자로 4월 이후 추가 모집부터는 연령 상한을 만50세 미만 까지 신청연령을 현실화 했다.

이번 사업은 예비후계자 추가 선정과 후계농업경영인 중 선정 5년 이상자들을 위한 우수후계자 지원사업 등 2가지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희망자는 농업경영체등록과 농업관련 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자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오는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자금지원은 농가당 최대 2억원이며, 우수 농업인 경우 농가당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 하며 연리 3%,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으로 지원분야는 토지구입, 시설설치, 운영자금 등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 완료해 융자를 받아야 한다.

시는 1차 선발에 26명 35억3천5백만원 사업비를 확정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농업경영인 지원에도 예전보다 많은 농가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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