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등 5개 대학 지원

전북도는 도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지 지원 사업’에 5개 대학을 선정했다.

도는 군산대와 원광대, 호원대, 전북과학대와 전주비전대 5개 대학에 1천만 원씩을 지원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들 5개 대학은 해외 현지 홍보와 한국어 교재개발,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대의 경우 △외국인유학생 유치 현지홍보회 개최하고, 원광대는 △Jump 원광, Fly 전북! PROJECT, △호원대 전라북도 문화기행 한국어 교재개발, 전북과학대 △외국인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親-親-親 사업, 전주비전대 △중국 현지설명회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이다.

해당 대학은 도비 지원을 포함한 1억3천600여 만원(자부담 8천600여 만원 포함)을 투입,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친다.

도 관계자는 “유학중심 명품도시로 성장을 위한 이 사업은 향후 ‘전북 사람’을 세계 곳곳에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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