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직장인 대상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금연 및 간접흡연 예방, 건강생활실천 유지를 위한 ‘직원 흡연 제로화에 도전한다!’프로그램을 지리산 국립공원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특히, 건강증진법 금연구역 확대 및 운영 기준 강화로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 금연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가는 요즘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및 흡연자 금연서비스 지원, 지속관리, 교육 등으로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함이다.

또 비흡연자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체지방 검사, 올바른 신체 및 비만 상담, 절주 및 금연 등 프로그램에 따라 총6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과 전문의의 맞춤형 개별 상담을 실시, 그동안 업무 등으로 금연상담이 어려웠던 흡연대상자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개인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연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직장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620-7987)로 연락 하면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유지를 위해 필요한 개별 상담과 교육 등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