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에 재직 중인 전주 완산고등학교 동문들이 모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8일 전북은행은 은행에서 재직 중인 완산고 동문들이 최근 모교를 발전해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성태(우아동지점장) 전북은행 완산고 동문회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전북은행에 모교 출신이 22명으로 늘었다”며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모교 발전과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대 완산고 교장은 “어느덧 사회에 진출해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완산고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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