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지난 12일 전주 서부신시가지 지역의 건설재해를 예방하고자 ‘건설안전문화센터’를 열었다.

건설안전문화센터는 영세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교육장으로 활용, 안전홍보물 제공과 위험요인 컨설팅, 위험상황 신고접수, 상시 캠페인 등 재해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신준 원장은 “서부신시가지 내 건설재해는 지난해 관내 건설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의 13.8%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설안전문화센터는 건설재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해 재해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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