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실업난 해소하고자 ‘2013년 맞춤형 기술인력 무료 교육훈련생’ 6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기설비와 용접은 과목별 20명씩 6개월, 전산세무회계는 20명,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5월 초부터 시작된다.

모집대상자는 전주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3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취업의지가 강한 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교육훈련비는 무료이며 교육훈련수당으로 월 30만원 정도 지급한다.

문화경제국 김신 국장은 “전 과정 교육훈련 수료생이 100% 취업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육훈련생 선발은 심층면접을 실시해 취업의지가 있는 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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