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재해요인 지속관리

익산시 오산면 외검마을이 ‘전기 재해 없는 마을(GREEN TOWN)’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전기 재해 없는 마을 현판식’이 19일 오산면 외검마을 현지에서 익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전기 재해 없는 마을로 선정된 외검마을은 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로부터 전기 설비 안전 점검 및 전기 재해 요인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는 정밀 안전 점검을 통해 가구 별 소요 자재를 파악한 뒤, 전문기술자를 투입 노후 시설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조치 불가능한 설비의 경우 한전 및 공사 업체와 연계, 수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검마을 그린타운 선정을 계기로 전기 재해 없는 익산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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