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일반 분양 잔여분 할부 분양 방식도 병행

▲ 부영주택은 익산 배산 택지개발지구에 조성한 '사랑으로' 조감도.

(주)부영주택은 익산 배산 택지개발지구에 조성한 ‘사랑으로’일반 분양 아파트 잔여분을 전세 방식으로 전환, 특별 공급 키로 했다.

또한 아파트 구입 희망자에게는 입주 후 3년 동안 입주금을 제외한 잔금을 나눠 치를 수 있는 할부 분양 방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할부 금액 선납 시에는 연 6% 할인이 적용된다. 익산 배산 ‘사랑으로’는 지하 1층, 지상 15∼23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3㎡ 616세대 및 84㎡ 428세대 등 모두 1천 44세대로 구성돼 있다.

익산 배산 ‘사랑으로’가 들어선 배산 택지개발지구는 KTX익산 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호재와 함께 신 주거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인근에 익산시립 모현도서관을 비롯해 영만초등학교, 이리북중학교, 이리고등학교, 남성중·고등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또한 익산시청을 비롯해 익산 경찰서, 우체국 등 주요 관공서와 대학병원 및 대형 마트, 배산 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여기에 전주 및 군산, 김제 등 인근 주요 도시까지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고, KTX 익산 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해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익산 배산 ‘사랑으로’의 모든 세대에는 바닥 전체 강화마루가 적용됐으며, 전·후면 발코니 확장과 함께 홈오토메이션, 디지털 도어록, 가스오븐렌지, 전자 비데, 음식물탈수기, 행주도마살균기 등 다양한 설치 품목이 제공된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집 값 불안 등으로 전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새집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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