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당 1천만원 싸게 공급 취득세-양도세 면제 혜택

▲ 전주시 동산동에 들어설 송정써미트 조감도.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에 들어서는 송정써미트가 실 수요자들에게 내집 마련의 좋은 기회를 주기위해 한시적으로 특별 할인 분양에 나선다.

24일 송정써미트 시행사인 (주)청원토건에 따르면 오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 동안 세대당 1,000만원을 할인해 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 두 항목 모두 혜택을 받을 경우 세대당 약 1,500만원의 비용을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청원토건은 43억원을 전주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것이 된다.

청원토건의 이 같은 결정은 서민들에게 내 집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정부정책에 발 마춘 것으로, 그 동안 성원해 준 전주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선착순 동 호수 지정 등은 물론,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수요자는 취득세 및 양도세 면제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송정써미트 당초 분양가는 84.66㎡(구 33평)에 2억1,420만원(발코니 확장비용은 별도)이지만, 이번 혜택으로 1,000만원 할인에 이어 중도금 무이자 약 500만원까지 절약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계약금 10%는 계약시 5%, 50일 후 5%로 분할 납부토록 해 내집마련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한편, 송정 써미트는 지난 2012년 8월 착공해 오는 2014년 7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세대를 천정매립형에어컨을 설치했으며, 큰 방에는 드레스룸이 들어서는 특색을 지니고 있다.

관련 문의는 현장 앞에 마련된 모델하우스(063-236-8888)로 하면 된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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