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기간 우수농산물-가공식품 홍보판매

▲ 춘향제기간에 향토식품 전시 홍보판매를 실시한다.

남원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제83회 춘향제를 맞아 행사기간인 26일부터 오는30일까지 5일간 광한루 앞 방자거리에서 지리산 청정 고랭지와 섬진강 맑은물을 먹고 수확한 남원시 우수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행사 기간 중 농산물 및 가공식품 홍보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지역농협 마케팅 조직을 통합한 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남원시농특산물유통연합회 등 지역 생산단체와 가공식품업체가 직접 행사에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산가공품을 전시 홍보하고 시음 시식과 직접 체험을 병행하며 판매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산자단체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올해 새롭게 출범하면서 남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남원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 오이, 딸기, 토마토 등 우수 농산물을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춘향제에 많은 관광객이 남원 농특산물을 즉석에서 가공하여 시식할 수 있도록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함으로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과 마케팅 전략으로 우수 농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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