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만족․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의 최일선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2013년도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의과 3, 치과 1, 한의과 3)을 전라북도로부터 배치 받아 신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와 각 읍면 보건지소에 이들에 대한 배치를 완료했다.

이번 신규로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비뇨기과, 성형외과, 안과 전문의 3명을 확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농촌지역에 보다 다양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향후 공중보건의사 수급 추이는 지난2005년 도입된 치․의과전문대학원, 의대 여학생 합격률 증가로 오는2020년까지 공중보건의사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이동진료 실시 방법 등으로 진료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배치 받은 나성웅 공중보건의사(비뇨기과 전문의)는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인심좋고 살기좋은 관광남원에서 근무하게된 것을 무척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하며 친절과 봉사의 마음으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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