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사랑의 무료 안과진료 행사’가 30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3일 간 익산문화원에서 지역 노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서울 실로암 안과병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들에게 안과 진료 및 개안 수술을 통한 사랑의 빛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 기간 중에는 의사, 간호사, 검안사 등으로 구성되는 실로암 안과병원의 의료진이 나서 안과 질환 상담과 함께 백내장 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력검사 및 이·미용 서비스, 돋보기 무료 지급과 함께 문화 공연, 식사 제공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시 자봉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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