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나라사랑 체험학교 입소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익산 나라사랑 체험학교’가 2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3일 간 익산대대에서 이일여중학교 학생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익산시와 재향군인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동시에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 기간 중 참가 학생들은 군악대 공연 관람을 비롯해 나라사랑 마음 교육, 서바이벌 게임, 제식훈련, 충효예 교육, 함라산 둘레길 답사,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캠프 파이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입소식에 참석한 이한수 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꿈을 찾고 도전의식을 고취,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나라사랑 체험학교는 5월 10일까지 관내 3개 중학교 75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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