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배 장사씨름대회 김태호 경장급 개인 우승

▲ 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 씨름협회가 주관해 4일부터 9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부·일반부 등 총 149개팀 1천49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통일장사부 3개 종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주대는 이미 치러진 단체전에서 김태호(경장급), 이정현(소장급), 오준영(청장급), 오성호(용장급), 남해수(용사급), 정상호(역사급), 김아론(장사급) 등이 출전해 우승했으며 김태호는 개인전도 우승했다.

김용웅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 감독은 “이번 결과는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잘해줬고 ‘선체력 후기술’에 중점을 두고 훈련한 것이 주효했다”며 “프로씨름이 더욱 활성화 돼 전주대 출신들이 프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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