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리문화전당 모악당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송창식과 함께하는 '오월의 노래' 콘서트가 19일 오후 7시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오월민주음악제추진위원회(회장 강익현)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전북지부와 큐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 33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송창식은 기타리스트 함춘호, J.Korean 팝스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우리는', '푸르른 날'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황손 이석 선생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그의 대표곡 ‘비둘기집’을 부른다.

이에 앞서 1부 행사는 CBS소년소녀합창단과 고려콘서트콰이어, 아중레이디싱어즈, 한울림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는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송창식의 대표곡 '내 나라 내 겨레'를 부르며 장식한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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