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 주관 전국지자체 대상 평가 결과

▲ 순창군이 전국 지자체 대상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 결과 순창군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순창군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타당성 ▲추진전략 적정성 ▲추진체계 적절성 ▲추진과정 효율성 ▲사업목적 달성도 ▲사업파급효과 등 6개항목에 걸쳐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결과 최고등급인 S(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평가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차 서면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거쳐  S, A, B, C, D등급으로 나눠 실시됐다.

순창군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 결과 권역 체험객을 위한 향토음식요리사 양성교육으로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도농교류와 체험, 축제를 추진해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관광객 증대효과를 거뒀다.

또 5개권역이 연합해 농촌마을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워크숍 공동개최와 공동브랜드 개발, 쇼핑몰 구축으로 공동 소득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5개 권역 사업이 주민들의 참여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농교류 활성화와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회문산, 강천산, 서암, 섬진강, 방산 등 5개권역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243억원을 투자해 농촌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