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15일 남원시 주생면에 소재 금풍제에서 2013년 물 관리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한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이환주 남원시장, 운영대의원 및 지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생산 풍년 기원제 및 통수식을 갖고 6천117ha의 수혜면적에 180여일 간의 급수를 시작했다.

남원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이번 통수식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차례에 걸쳐 겨우내 용․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오물을 치우고, 토사를 준설하는 등 만반의 사전준비를 마쳤으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더불어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임규재 남원지사장은“국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써 공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과학적·친환경적으로 깨끗한 수질을 지속적으로 보존해나가 청정 농산물 생산 및 농어촌의 안정적인 소득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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