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16일 순창재래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평소에 증상이 없으면서 발병하면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혈압측정과 건강상담을 했으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안내 리플렛과 소책자,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수시로 교육장과 행사장을 찾아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