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성년의 날 행사 개최
군산해양경찰서가 20일 제41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북 군산시 옥구읍 옥구향교에서 성년례 행사를 갖고 나라의 기반이 되는 건강한 청년으로 거듭나줄 것을 당부했다.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하는 이날 성년의 날 행사에는 올해 만 20세가 되는 군산해경 소속 전투경찰순경 39명이 참석해 성년선언 및 성년선서를 통해 성년으로써 마음가짐을 다졌다.
이들은 "성년이 된 만큼 매사에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인생을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인격자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년례는 성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해 행하는 의식절차로 우리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이며 관혼상제 중 첫 번째 예식이다.
지난 1973년 성년의 날을 제정됐고 1985년부터는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