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 발전협의회 김승환 도교육감 면담

미래 남원 발전을 이끌어갈 고향 후배들을 위해 이백면 발전협의회가 손을 걷어 부쳤다. 특히, 21일 회장(최경열)을 비롯한 임원 14명은 전라북도 교육청을 방문, 김승환 도교육감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주민 서명지를 전달하고, 강당 건립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강력히 피력했다. 지난 4월26일부터30일까지 5일간 이백면 발전협의회는 이백초 강당 건립을 바라는 전 주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벌였고, 약 800여명 동의를 이끌어 냈었다.

이백초등학교는 2013년 제76회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명문학교로서, 이백면민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동계·하계·우천 시 소강당이나 체육시설이 부족하여, 체육교과활동은 물론 크고 작은 행사를 치룰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백면 발전협의회장 (회장 최경열)은 “이번 교육감 면담을 계기로, 조속히 이백초 강당을 건립이 추진되어, 우리고향 후배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격이 높은 교육활동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소망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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