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순덕(효열)
▲ 주을목(애향)

장수군 계남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장종현)는 만장일치로 계남면민의 장 수상자로 주을목(애향장), 오순덕(효열장)씨를각각 선정했다.

계남면 호덕리 갈평마을 출신인 주을목(67)씨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자수성가한 출향인으로 현재(주)신안정보통신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02년부터 계남면 재경향우회장을 역임할때부터 현재까지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수해의연금, 경로잔치 주관 등의 지원으로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실천으로 면민의 장(애향장)을 수상하였다.

지역 주민들은 계남면을 대표하는 인물로써 면민의 장을 수여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 었고 2013년도 계남면민의 장에 선발 됐다.

효열장 오순덕(74세, 계남면 화음리)씨는 40여년간 시어머니를 지정성껏 봉양하였으며, 15년째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시어머님을 지극한 효성으로 봉양하여 효부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에도 자녀 셋을 양육하며 어려운 농촌 생활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로서 역할에 충실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이 시대를 대표하는 효열상으로써 칭찬이 자자하다.

한편 계남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6월 15일 제24회 계남면민의 날에 가질 예정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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