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라북도 고등학생 목정(牧汀) 미술 실기대회에서 문지연(한국화․전통문화고 3학년)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8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모두 213명이 참가, 대상 1명, 최우수 4명, 우수 6명, 특선 16명, 입선 50명 등 7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강신동 심사위원장은 “대상은 전통 수묵이 가지고 있는 맛과 특징을 살려 국립전주 박물관 내의 풍경을 회화적으로 잘 표현하였으며, 전라북도 미술 교육의 우수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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