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이 낳은 조선후기의 대표적 실학자인 이재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소장 하우봉)가 학술대회를 통해 『이재만록』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학술대회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인문대 1호관 교수회의실에서 열린다.

하우봉 이재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연구가 미비했던 이재만록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어서 호남지역의 대표 실학자가 남긴 사상을 보다 가깝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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