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주단오축제가 ‘에헤야~전주단오! 덕진연못 물맞이가세’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3일 덕진공원 특설무대에서 단오기념식을 가졌다.

단오기념식은 식전공연과 개막선언, 채수행렬, 합수의식, 그리고 기념특별공연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는 전주단오축제는 14일 특설무대에서 제8회 전국 풍남춤페스티벌 본선과 댄스스포츠, 아코디언 연주, 우리춤 한마당, 아리랑 소고춤, 허튼춤, 부채춤, 우리춤체조, 통일마중단오공연, 벨리댄스, 잉카음악, 통기타 공연들이 펼쳐진다.

공원 정문에서는 단오등 터널과 단오소원지달기 행사가,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단오씨름대회, 풍물길놀이, 민속놀이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취향정 앞에서 단오화장, 공예체험, 단오음식, 주부알뜰장터, 수변무대에서 단오물맞이, 단오기원 상차림, 단오건강 기원제, 후문 주차장에서 BUY전주상품 홍보관, 단오 놀이터, 가족영화 상영, 먹거리, 호변 산책로에서 발맛사지 서비스, 거리화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병재기자 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