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호남오페라단에서는 오는 10월 초연 예정인 오페라 동정부부 ‘누갈다’(김정수 대본 지성호 작곡)캐스팅을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확정했다.

누갈다 역은 박현주(유럽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로 활동 중) 신승아(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외래교수) 고은영(호남오페라단 단원, 전북대학교 외래교수), 요한 역은 한윤석(오페라 주역가수), 이승묵(오페라 주역가수), 이규철(오페라 주역가수), 도창은 방수미(국립민속국악원 수석단원) 김금희(원광대학교 외래교수), 주신부 역은 김동식(호남오페라단 단원, 정읍시립합창단 지휘자) 조상현(연세대학교, 선화예고 외래교수) 김동섭(독일 중심으로 오페라 주역가수 활동 중), 유항검과 형관역은 이대범(독일 부라운슈바익 주립극장 전속 솔리스트) 오두영(호남오페라단 단원) 정성현(호남오페라단 단원), 어머니 역은 이은선(호남오페라단 단원) 권수빈(오페라 주역가수)이 맡았다.

한편 ‘누갈다’는 2013년 전주 초연 후 2014년 5월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12월 로마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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