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우체국(국장 이대규) 집배원 365 봉사단은 26일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였다.

바쁜 배달업무 중에도 집배원 365 봉사단원들은 자녀의 돌봄 없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김금례(83세), 고남순(69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생필품(쌀,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하였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살아온 어르신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집배원들을 보고 반갑게 맞아 주셨으며, 집배원들도 자기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생필품들을 정성스레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김제우체국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쓰고 지역주민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시 찾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제=김종빈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