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9일 운일암반일암의 개장을 앞두고 26일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근무요령 및 근무 시 준수사항, 안전관리 등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박홍영 주천면장, 이부용 군의원, 김학수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운일암반일암 운영요원, 운일암번영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올해는 5월초 일찍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특히 올 한여름 날씨가 예년보다 더워 피서객들이 어느때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진안군은 피서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야영시설 확충 및 화장실,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 점검·정비 등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부표와 구명장비 설치 등 마무리 작업에도 만전을 다 했다.

군 관계자는 “운일암반일암이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며 “올 여름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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