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지역 공모사업 선정 2년간 3억8천여만원 지원 벤치마킹 명소 자리매김

진안군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사)마을엔사람이 함께하는 ‘농촌재생의 창조 동아리 및 네트워크 육성에 내년부터 2년간 3억8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촌재생의 창조 동아리 및 네트워크 육성사업은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있어도 인적자원 부족으로 이를 실현하기에는 한계를 갖고 있는 농촌실정을 극복하기 위해 농촌재생에 필요한 창조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지역발전위원회 최종 평가를 통과했다.

군은 오랜 동안 마을만들기를 추진하면서 마을만들기의 수도, 마을만들기의 메카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마을만들기의 벤치마킹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마을만들기의 10년의 성과물로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거점으로 새로운 10년을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마을만들기사업의 핵심은 결국 지역에 인재를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해 진안군 마을만들기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더불어 진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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