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사업 해결 현장중심 소통 의정-행정 실현

▲ 진안군은 친환경 고품질인삼을 생산, 명품홍삼으로 만들어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홍삼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취임3주년을맞은송영선진안군수는대표적인성과로'생태․˙건강도시비전선포'를꼽았다. 진안군은2012년세계보건기구(WHO)의'건강도시'정회원으로가입하고대대적인선포식을갖는등생태·건강도시이미지를확실히다졌다.

홍삼의명품화,세계화에도전해좋은성과를거둔점도주목할만하다. 친환경고품질인삼을생산하고명품홍삼으로만들어전세계인에게사랑받는홍삼을만들겠다는것이송군수의생각이다.

아토피케어거점으로도약할수있는기반도마련했다./편집자주    

△생태건강도시성과는?

세계보건기구(WHO)의‘건강도시’정회원으로가입하고대대적인선포식을갖는등생태·건강도시이미지를굳혔다.

2012년홍삼한방특구,아토피프리고장등을담은계획을세계보건기구(WHO)에제출해정회원가입인증서를10월호주에서열린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제5차건강도시연맹(AFHC)국제콘퍼런스에서받았다.

건강도시가입확정으로진안군정은생태와건강을중심으로운영되고있다.

지역주민들의건강수준과사람의질향상은물론아토피예방·치유사업,유기농밸리100조성사업등생태와건강을중심으로한다양한사업들이한층탄력을받고있다.



△홍삼의명품화,세계화

지난3년간 진안군의 홍삼·한방산업은 급물살을 탔다. 친환경인삼품질인증면적이39ha까지확대됐고,홍삼연구소가진안홍삼의품질을관리하고진안군수가품질을보증하는군수품질인증을32개제품이받았다.

국내유명타지역의장인을제치고전국최초의홍삼명인이진안에서나온점도주목을받았다. 진안IC부근26만5천182㎡에조성된홍삼한방농공단지는30개블록가운데21개블록이분양됐다. 홍삼연구소는진안홍삼의명품화와홍삼산업의고부가가치창출에나서고있다.

앞으로도좋은인삼을생산해서홍삼으로가공하고,판로를확보하는노력을지속적으로펼쳐서진안인삼,홍삼의브랜드를세계속의브랜드로키워나갈계획이다.

△아토피예방치유사업과 박근혜대통령 공약인 지덕권국립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과 연계방안은?

아토피안심학교운영과에코에듀센터건립,아로마테라피DIY인력양성교육,아토피제품개발등다양한사업이추진중이다.

또한,전북도교육청,삼성서울병원,우석대,전주대등과지원협약을체결하는등전방위로아토피케어거점으로발돋움하기위한협력기반을구축했다.

대선당시,박근혜현대통령이공약했던1500억규모의국립산림치유단지조성사업과연계등다각적인방안을마련해나가고있다.

국립산림치유단지는산림청주관으로오는2017년(5개년)까지진안군일원에산림과자연환경을활용한치유단지를조성하는사업이다.

△관광산업의현주소와마이산북부권개발상황은?

마이산을군민과관광객을위한관광지로만들기위해7개사업256억원을투입해마이산북부지역을본격적으로개발하고있다.

먼저산약초타운조성사업과마이산북부주차장확장이전사업을시작으로마이돈농촌테마공원,사양제생태공원조성사업,관광객쉼터조성,마이산미로체험장등의사업들로새로운도약의기회를마련할계획이다.

지난2012년말기준으로집계한결과마이산을찾은관광객은2011년대비27%나늘었다. 진안군전체적으로도25.4%증가해모두140만명이작년한해진안을찾았다. 외국인관광객도지속적으로늘고있는추세다.

△진안군농업어디까지왔나?

청정지역,고랭지기후,2천여개의맑은골짜기를활용한유기농밸리100조성사업이속도를내고있다. 사업첫해인2011년부터사업에참여한백운신암지구가유기농토마토생산을시작했다. 백운노채지구도유기농포도생산기반을갖춰본격적인생산에나설채비를갖췄다.

이밖에용담(고추),부귀(오미자),마령(고구마.도라지)등13개지구에서시설하우스,가공시설등유기농산물및가공품생산기반을갖춰가고있다.

유기농밸리는도시민이마을을방문하고지역특산물을현지에서마케팅하면서새로운비즈니스를창출할수있는공간이될것이다.

진안군은유기농밸리100조성사업과함께맞춤진안형특성화작목육성,원예산업생산기반확충,농식품6차산업화사업등농림수산분야에해마다600억원가량의예산을투입하고있다.

2013년도농림수산예산은638억원이다.



△의료․˙복지사각지대해소노력성과와계획은?

65세이상노인인구비율이29%를차지하는우리군은어르신들의건강관리,휴식·문화·여가활동을한곳에서해결할수있는복합노인복지타운을운영하고있다.

현재2609명의어르신이회원으로가입해노래와춤,마술,운동,건강관리등23가지어르신2,700분이회원으로가입해노래와춤,마술,운동,건강관리등23가지프로그램에참여해즐거운시간을보내고있다.

수영장과헬스장,에어로빅장을갖춘진안군국민체육센터도지역주민들에게큰인기를얻고있다. 지난3월개장한국민체육센터는개장3개월여만에총17,000명이이용했다. 주민들의문화생활과복지에대한갈증해소에크게도움이되고있다.

의료사각지대진안에공공병원을짓는진안군의료원건립사업도오는12월마무리된다.

△인재양성분야성과는?

진안군이2012년인재양성분야에투자한예산은모두41억1400만원이다. 지난2006년3400만원에서무려100배나증가한규모다. 2011년도30억1400만원에비해서도36%넘게증가했다.

이 같은 예산으로 해마다 초·중·고 전체학교 무료급식,유·초·중·고친환경쌀지원,고교학자금지원,방과후심화학습및맞춤형프로그램지원등학생들학력신장과복리증진,교육시설환경개선,학자금지원에힘썼다.

민선5기핵심공약인진안사랑장학금50억원확보도80%정도목표치에도달했다. 2011년'진안사랑장학재단설립및운영지원조례'를제정해2012년3억,2013년10억등2년간13억원의출연금을확보했고적극적인모금활동과군민들의높아진관심으로현재39억원을확보했다.

 /진안=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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