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김제 경찰서장 취임식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8일 오전 10시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제 69대 김관(55)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관 경찰서장은 “충(忠) 효(孝) 열(烈) 예(藝)의 고장 남원에 경찰서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냉철한 이성과 온화한 감성을 겸비한 정의롭고 따뜻한 경찰”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요구를 신속히 파악해 반영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 곁으로 다가가 불안․불만․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활동으로 4대 사회악 등 범죄의 불안과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현장치안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동료간 화합하고 단결하는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 출근하고 싶은 사무실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관 경찰서장은 지난1986년 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 인천청 교통안전계장, 인천청 지역경찰지도관 , 인천청 치안지도관을 거쳐 경기청 외사과장에 이어 남원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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