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 대해 일제대청소에 나섰다.

12일 장수군 공무원 4백여명은 방화동 자연휴양림, 와룡자연휴양림, 장안산, 덕산계곡, 토옥동 계곡, 무룡고개 등 관내 유명 관광지에서 오물수거,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제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절약과 녹색생활을 실천해왔으며 읍면 마을별 주요하천과 도로변, 마을안길 등 자체 대청소를 전개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왔다.

한편 군은 휴가철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는 등 쓰레기 투기 근절 및 건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켜나갈 방침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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