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사업단-중국 LISK rmfnq 2000천톤 수출계약 체결 성사

고창군 6차산업화사업단(영농조합법인 고창드림카운티-단장 이용선)의 생산 주력품목인 고창 홍삼맥주가 중국 수출길을 열었다.

고창군 6차산업화사업단은 최근 중국 상해 LISK 그룹과 내년부터 고창복분자클러스터 내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고창 홍삼맥주 2,000톤(40억원)을 수출하고, 점차적으로 물량을 확대하기로 하는 포괄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 LISK 그룹은 8개의 식품 및 유통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이며, 고창군 6차산업화사업단은 올해 전라북도 6차산업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도시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사업과 더불어 홍삼맥주, 복분자맥주 생산설비를 구축 중에 있다.

이용선 사업단장은 “맥주 생산설비가 착공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중국 수출계약이 성사됨으로서 생산시설을 당초 계획보다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수출 다변화를 위해 조만간 미국 LA를 방문하여 수출판로를 확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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