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이 올 가을에 한 폭의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소를 찾으려면 전주에서 가까운 신평면을 방문해도 후회 하지 않는 추억여행이 될 수 있는 꽃길을 조성했다 신평면(면장 이강승)은 자전거 하이킹 및 산책코스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오원천 제방도로 왕복6Km 구간과 고수부지 5천여 평 부지에 코스모스꽃길을 대대적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은 신평면 직원과 면 체육회(회장 이형만), 자율방범대(대장 김왕식) 양 단체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제방과 수변지역 예초작업을 실시 후 꽃씨 90kg를 뿌리고 되 메우는 작업을 병행 추진했다.

가을철에 화사하게 만개할 코스모스 꽃은 일반과 빅스타 2종류로 토종 코스모스를 개량하여 키는 적고 꽃은 대왕이면서 다양한 색깔을 나타내는 코스모스를 대표하는 꽃이다.

이강승 면장은 “현재도 오원천 일원은 예로부터 산자수려하고 자연경관이 좋아 면민들의 아침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이번 코스모스 꽃길조성으로 더 많은 관광객 방문은 물론 추석을 전후하여 귀성객에게 추억의 사진을 남 길수 있는 영원한 장소로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면은 지난 2012년도에는 지방도 49호선에 꽃잔디 및 철쭉을 식재하여 신평면을 찾는 내방객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했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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