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

빈집정비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농촌 주택을 건물 소유자 또는 위임자가 정비, 철거하는 사업으로 장계면은 스무촌(장계면 명덕리 오동삼거리)에 방치된 주택 및 창고 등 총6동의 건물을 철거했다. 이번에 정비된 스무촌은 폐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주택으로 인근 주민의 건강까지도 위협해왔다.

또한 장수군 대표 관광지인 논개생가지, 장안산, 대곡저수지 등의 진입로에 위치해 주변미관을 헤치는 등 관광장수군의 이미지를 훼손시켜왔다.

김병전 장계면장은 “앞으로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변 경관을 훼손하는 빈집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